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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파트 분양가, 3.3㎡당 3039만원…1년 전보다 13.6%↑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입력 2021.08.17 18:31
수정 2021.08.18 00:51

7월 말 기준 서울아파트 평당 평균 분양가격은 3039만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3.57%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뉴시스

7월 말 기준 서울아파트 평당 평균 분양가격은 3039만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3.57%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1399만원 정도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7월말 기준 전국 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424만원으로 집계됐다.


3.3㎡(평)당 분양가격으로 계산하면 1399만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22% 상승했다. HUG는 세종,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전북, 전남 신규 분양가가 한달 전 대비 높아 전국 평균 분양가격이 올랐단 설명이다.


서울의 평당 평균 분양가격은 3039만원이며 수도권은 1964만원으로 조사됐다. 각각 1년 전과 비교해 13.57%, 5.79% 상승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1393만원)는 같은 기간 6.71% 올랐으며 기타지방은 1191만원으로 21.44%나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7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4248가구로 1년 전 같은 기간(5만3629가구) 대비 감소했다.


기타지방 신규분양 가구수는 8787가구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수도권은 3084가구,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총 2377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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