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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분할 결정에 급락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1.08.04 09:28 수정 2021.08.04 09:32

SK이노베이션 주가 흐름 추이 ⓒ한국거래소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와 석유개발 사업을 각각 독립회사로 분할한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4일 오전 9시 24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6.13%(1만5500원) 하락한 2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공시를 통해 배터리 사업과 석유개발(E&P) 사업 물적분할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16일 임시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친 뒤 10월 1일부로 신설법인 SK배터리 주식회사(가칭)와 SK이엔피 주식회사(가칭)를 각각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신설될 SK배터리주식회사는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 BaaS(Battery as a Servie),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등을 진행한다. SK이엔피주식회사는 석유개발 생산과 탐사 사업, 탄소 포집, 저장(CCS)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분할 방식은 SK이노베이션이 신설 법인의 발행 주식 총수를 소유하는 단순·물적 분할 방식이다. SK이노베이션이 신설 법인 지분 100%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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