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첫 100만 돌파

28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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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첫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모가디슈'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3일, 개봉 7일 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기준 누적관객수는103만 5305명이다.

'모가디슈'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라는 극장가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관객들 스스로 지켜낸 선진화된 방역 의식과 극장의 철저한 사전 방역으로 2021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초로 100만 돌파란 쾌거를 거뒀다.

'모가디슈'는 지난달 28일 개봉 첫날 12만 6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고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모가디슈'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