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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양궁, 슛오프 접전 끝에 단체전 결승행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1.07.26 15:51 수정 2021.07.26 15:51

남자 양궁 결승행. ⓒ 뉴시스 남자 양궁 결승행. ⓒ 뉴시스

한국 남자 양궁이 슛오프 접전 끝에 일본을 꺾고 단체전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으로 구성된 양궁 남자 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일본과의 슛오프에서 승리하며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이었다. 대표팀은 4세트까지 4-4(58-54 54-55 58-55 53-56)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곧바로 슛오프에 돌입했다.


한국은 두 번째 궁사였던 김제덕이 10점을 쐈고, 일본 역시 첫 번째 궁사가 10점을 쐈지만 김제덕의 점수가 가운데에 더 가까워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한편, 한국은 대만-네덜란드 경기 승자와 오후 4시 40분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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