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CJ와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시작
입력 2021.07.16 09:43
수정 2021.07.16 09:44
건강식품 66% 할인 구매 가능
신한라이프가 CJ제일제당과 제휴를 맺고 고객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9일 출시될 이 서비스는 고객 건강관련 데이터 측정에 머물지 않고, 데이터에 기반한 건강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 방문 고객은 건강측정 키오스크로 신장, 체성분, 혈압, 스트레스 등 건강상태를 점검받게 된다. 이렇게 측정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문 간호사로부터 필요 영양소에 대한 분석과 상담을 받고 맞춤 영양제를 추천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방역지침 준수와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예약만을 받고 있다. 방문한 고객은 1대1 상담을 거쳐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신한L강남타워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영양제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휴대전화로 제품 QR코드만 인식하면 신한카드 온라인 쇼핑몰 '올댓쇼핑'에서 CJ제일제당이 출시한 건강기능식품 등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66%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까지 얻게 된다.
최승환 신한라이프 디지털혁신그룹장은 "고객이 보험사로부터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질병 재해의 사후 보장에서 고객의 생활 전반에서 요구되는 건강증진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