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지역 농가 활성화 돕는다…온라인장터 개장
입력 2021.06.23 09:22
수정 2021.06.23 09:22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지역 특산물 저렴하게 판매
U+멤버십 고객에 할인쿠폰 제공…수익 10% 적립 기부
LG유플러스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전통시장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U+로드 온라인장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행해 온 U+로드는 골목 상권 소상공인과 제휴해 할인, 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는 U+로드 온라인장터 개장을 위해 ‘상생상회’와 제휴했다. 상생상회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세운 매장이다.
온라인장터는 이달 29일, 7월 1·6·8일 등 총 4회 진행되며 오전 11시 개장과 함께 각 상품별 2500개 한정수량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친환경 블루베리와 공주맛밤 등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한다.
통신사 관계없이 만 14세 이상 고객은 LG유플러스 ‘U+멤버스’를 설치한 뒤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하면 ‘멤버스쇼핑’에서 ‘U+로드 온라인 장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한다.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최희 아나운서가 쇼호스트로 출연해 온라인장터에서 4회에 걸쳐 판매되는 모든 상품을 각 상품별 1500개씩 한정수량으로 사전 판매한다.
LG유플러스 멤버십 고객은 할인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7월 16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멤버스쇼핑’에서 발급한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U+로드 온라인 장터에서 쓴 금액의 10%를 별도 재원으로 마련해 ‘농어촌 상생 협력기금’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농어촌 관련 사회공헌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석주 LG유플러스 로열티서비스팀장은 “U+로드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울 뿐 아니라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가와 고객의 삶에 행복이 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감사 행사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