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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공앱,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해진다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입력 2021.06.18 10:18
수정 2021.06.18 10:19

모든 공공부문 앱 등록 및 이용률 향상 위한 홍보 진행

“이용자와 공공부문 앱 가교 역할하며 국민 안전 지킬 것”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오른쪽)가 1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원스토어 회의실에서 열린 '공공앱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정선용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원스토어

원스토어는 행정안전부와 ‘공공앱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원스토어와 행정안전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부문이 개발 및 배포하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원스토어에서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그간 원스토어는 우리나라 대표 앱마켓임에도 외산 앱마켓에도 있는 일부 공공앱들이 원스토어에 등록돼 있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편이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모든 공공앱이 등록돼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향상되는 한편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국산 앱마켓을 통해 더욱 안전한 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양측은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재난 상황 발생 시 국민들에게 필요한 공공앱 및 공공앱과 연계된 민간앱인 ‘공공연계앱’을 적시에 노출하고 이를 통해 위기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공익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원스토어는 원스토어 내 출시된 공공부문 앱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에 나선다. 원스토어는 관련 앱을 어려움 없이 등록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비슷한 이름의 다른 앱을 잘못 설치해 민감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일이 없도록 공공앱에 구별하기 쉬운 표시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앱 및 공공연계앱을 편리하게 검색하고 설치해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 홍보 등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모든 공공앱의 원스토어 등록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행정기관부터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은 물론 정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개인 및 단체, 기업 등 민간부문 앱들도 원스토어 입점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우리나라 대표 앱마켓으로서 국민들의 공공앱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뜻을 모은 결과”라며, “향후 행정안전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공부문 앱과 이용자 사이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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