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아닌 ‘가수 성시경’ 온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1.05.04 09:23
수정 2021.05.04 09:23

5월 21일 정규 8집 ‘ㅅ’ 발매

정규 7집 이후 10년 만

가수 성시경이 10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4일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이 이달 21일 정규 8집 ‘시옷’(ㅅ)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시옷’은 성시경이 지난 2011년 9월 발매한 ‘처음’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성시경은 개인 SNS를 통해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 및 안무 연습 등 신보와 관련된 근황을 틈틈이 전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성시경은 그동안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명품 발라더’ ‘발라드 황제’ 등 수식어를 얻으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두 사람’ ‘희재’ ‘거리에서’ ‘내게 오는 길’ 등 히트곡을 비롯해 최근 발표한 ‘앤 위 고’(And we go), 아이유와 함께 부른 ‘첫 겨울이니까’까지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볼빨간 신선놀음’ ‘온앤오프’ ‘신과 함께’ 등 예능에서 MC로 활약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등 친근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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