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호텔신라, 공매도 우려에도 실적개선에 상승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입력 2021.05.03 09:27
수정 2021.05.03 09:29
입력 2021.05.03 09:27
수정 2021.05.03 09:29
호텔신라가 올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면서 장초반 급등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 대비 3700원(4.16%) 급등한 9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호텔신라는 시가총액 대비 공매도 잔액 비율이 3.17%에 달해 공매도 노출 정도가 크다는 점에서 위험종목군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호텔신라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웃돌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호텔신라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23% 하락한 7272억원을 기록했지만, 1분기 영업이익은 26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면세점 영업이익은 41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하며 시장 추정치를 크게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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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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