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2021년 연례협의’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1.03.24 14:37
수정 2021.03.24 14:37
입력 2021.03.24 14:37
수정 2021.03.24 14:37
25일부터 30일까지 경제 동향·정책 방향 논의
정부가 25일(목)부터 30일(화)까지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 Investors Service)’와 ‘2021년 연례협의’를 한다.
이번 연례협의에는 진 팡(Gene Fang)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총괄과 크리스티안 드 구즈만(Christian De 혀크무) 한국 담당 이사가 무디스 평가단으로 나선다.
기획재정부가 먼저 우리나라 재정정책과 한국판 뉴딜 등 지속 가능 성장에 대한 협의를 시작하고 국회 예산정책처, 통일부, 한국은행 등이 바통을 이어받아 경제 동향·전망,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는 오는 30일 알라스테어 윌슨(Alastair Wilson) 무디스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과 화상회의로 최근 경제 동향과 정책대응, 코로나19 이후 재정관리 계획, 미래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무디스는 미국에 본사를 둔 신용평가 회사다.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 불리며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채무상환능력 등을 평가해 국가별 신용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