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화훼 농가 돕기 위한 희망 캠페인 펼쳐
입력 2021.03.15 10:00
수정 2021.03.15 10:01
KB금융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을 꿈꾸고 있는 국민들과 수요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노란색 프리지어를 나눠주는 '전하는 마음, 피어나는 희망' 캠페인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전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양종희 부회장, 허인 KB국민은행장 등 임직원들은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서 출근 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당신의 시작을 응원합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프리지어를 전달하는 한편,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사회적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에는 KB금융의 모델인 김연아 씨도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꽃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진행된 여의도 출근길은 노란색 프리지어와 시민들의 환한 미소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특히 KB금융의 캐릭터인 스타프렌즈 아거와 키키는 귀여운 포즈로 시민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추억도 선물했다.
윤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통해 새로운 희망이 피어나길 기원하며 시민들께 노란색 프리지어를 전했다"며 "올 봄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꽃을 선물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이 준비한 오늘의 캠페인이 졸업식, 입학식 등 행사가 취소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