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등번호, 히어로즈 시절 ‘7번’ 무혈입성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1.01.17 18:12
수정 2021.01.17 18:12
입력 2021.01.17 18:12
수정 2021.01.17 18:12
메이저리거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유니폼 등번호는 7번으로 결정됐다.
샌디에이고는 2021시즌을 앞두고 선수들의 등번호를 공개, 김하성에게 7번을 부여했다. 김하성은 지난해까지 키움 히어로즈에서 7번을 달고 뛴 바 있다.
김하성은 7번 부여는 매우 순조롭게 이뤄졌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해 7번을 단 선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샌디에이고에서는 2019년까지 마누엘 마르고가 7번 주인이었으나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 탬파베이로 이적했다.
한편, 트레이드를 통해 샌디에이고 에이스 역할을 맡게 될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는 11번을 갖게 됐다. 다르빗슈는 2017년 LA 다저스 시절에만 잠시 21번을 달았고 텍사스, 시카고 컵스에너느 줄곧 11번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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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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