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8만1000원' 돌파…시총상위株 일제히 강세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0.12.30 14:28 수정 2020.12.30 14:28

SK하이닉스, LG화학 등 1%대 상승…NAVER, 삼성SDI 3%대 강세

삼성전자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삼성전자가 8만1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지속된 코스피의 상승세에 SK하이닉스, LG화학 등 시가총액 상위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6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700원(3.45%) 상승한 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가격이다. 이외에 ▲SK하이닉스(1.29%) ▲삼성전자우(1.80%) ▲LG화학(1.23%) ▲삼성바이오로직스(0.85%) ▲NAVER(3.18%) ▲삼성SDI(3.49%) ▲현대차(0.79%) ▲카카오(1.43%) 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도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장보다 49.36포인트(1.75%) 급등한 2869.83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개인이 234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0억원, 831억원씩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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