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고 싶었다”…트로트 걸그룹 오로라 출신 권민정, ‘트롯 전국체전’ 출연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0.12.21 09:41
수정 2020.12.21 09:41

‘트롯 전국체전’ 권민정이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권민정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2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했다. 등장 전부터 나태주 코치의 기대를 받으며 무대에 오른 권민정은, 등장과 함께 빼어난 미모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진시몬 감독을 포함해 많은 감독들은 트로트 걸그룹 오로라 출신이었던 권민정을 알아봤고, 권민정은 “팀 해체 후 2년 동안 직장생활을 하다가 노래가 하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권민정은 1라운드 미스터리 선수선발전에서 주현미의 ‘비내리는 영동교’를 선곡해 진성과 가성이 어우러지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무대를 마치자 김범룡 감독은 “주현미 모창이 아닌 자신의 색깔을 살렸던 무대였다”며 극찬했다.


권민정은 합격후보선수로 대기하다가 글로벌 팀에 추가 영입되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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