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토지이상거래 알람' 서비스 개발 성과 발표
황보준엽 (djkoo@dailian.co.kr)
입력 2020.12.15 16:03
수정 2020.12.15 16:04
입력 2020.12.15 16:03
수정 2020.12.15 16:04
한국부동산원이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0 데이터 매직 컨퍼런스'에서 기획 부동산 사기예방을 위한 토지이상거래 알람서비스에 대한 개발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토지이상거래 알람서비스는 기획부동산(토지) 사기에 대한 위험경보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획부동산 사기 사례분석 ▲특성데이터 구축 ▲이상거래탐지 알고리즘 모델링 ▲클라우드 기반 시각화 정보서비스 제공의 과정으로 구현된다.
부동산원은 올해 개발 중인 수도권 및 세종 지역 대상의 서비스 산출결과를 내년부터 행정당국에 제공할 예정이다.
김학규 부동산원 원장은 "다양한 부동산 공공데이터와 ICT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시장의 안정과 소비자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홍보관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2020 데이터 진흥주간' 안내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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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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