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언론이 전망한 추신수, 재계약 가능성은?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0.12.04 15:21 수정 2020.12.04 15:21

메이저리그 경험 없는 투수 유망주와 계약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원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에 잔류할 가능성이 희박해 보인다는 현지 언론의 전망이 흘러나왔다.


미국 텍사스 지역 매체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 4일(한국시각) “텍사스는 7년 1억3000만 달러 계약이 종료된 베테랑 추신수와 재계약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텍사스는 이날 오프시즌 첫 영입으로 투수 유망주 조 가토와 계약을 체결했다. 가토는 아직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는 유망주로, 미래에 투자하는 텍사스 구단의 운영 방침을 엿 볼 수 있다.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은 텍사스가 톱 FA보다는 가토와 같이 젊은 유망주들과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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