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5개 업체와 코로나19 백신 계약 추진"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0.11.26 18:20 수정 2020.11.26 18:20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확보와 관련해 현재 5곳 정도와 물량 공급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박 장관은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전 국민 60%에 해당하는 3000만명보다 꽤 더 많은 양의 계약을 추진 중"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면 국민께 소상히 알리려고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행정적인 입장에서 백신을 과도하게 비축했을 때 폐기 문제가 생겨서 책임 문제도 있다"며 "절대 물량이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는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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