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소념심판' 제작…김혜수 엘리트 판사로 출연 확정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0.11.23 10:22
수정 2020.11.23 10:22
입력 2020.11.23 10:22
수정 2020.11.23 10:22
넷플릭스(Netflix)가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을 제작한다.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가 한 지방법원 소년부에 새로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
김혜수가 타고난 지성과 까칠한 성격을 가진 엘리트 판사 심은석 역으로 출연한다.
'소년심판'은 만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는 형벌이 아닌 보호처분을 받게 되는 촉법소년 법령 이슈를 중심으로 위험 수위에 도달한 청소년 범죄와 이를 둘러싼 어른들과 사회의 책임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을 던질 예정이다.
'소년심판'은 실제 소년법정 판사들의 자문을 통해 일반 민형사 재판과 달리 소년범의 사후 처분과 적응을 들여다보는 소년법정 판사들의 일상과 고민을 생생하게 그려내겠다는 의도다.
'소년심판'은 '명불허전',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프' 등의 작품으로 섬세한 연출을 인정받은 홍종찬 감독이 연출을 맡고, 김민석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제작은 '스토브리그'를 제작한 길픽쳐스가 맡았고 '호텔 델루나'의 지티스트가 공동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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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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