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 장도연, 실전 훈련에 오열한 이유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0.11.02 18:23
수정 2020.11.02 18:23
입력 2020.11.02 18:23
수정 2020.11.02 18:23
2일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고민견의 맹렬한 공격으로 폭풍 오열 직전이 될 새싹 제자 장도연의 마라맛 실전 훈련기가 펼쳐진다.
개통령 강형욱의 새로운 제자가 된 장도연은 수제자 이경규의 견제를 재치 있게 날려버리는 센스와 입담을 뽐내며 ‘개훌륭’에 신선한 재미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견종 분야에 자신감을 보인 그녀는 백과사전 같은 지식을 쏟아내 강형욱을 여러 번 감탄하게 하기도 했다. 이런 장도연이 실전 훈련장에서 고민견의 폭주에 놀라 옴짝달싹 못하는 상황이 전개된다고 해 궁금해지고 있다.
녹화 당일 이경규와 실전 훈련에 투입된 장도연은 자신에게 달려드는 고민견을 보고 아연실색한다. 이에 이경규가 고민견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려 상황을 중재하고, 장도연 앞에 지키고 서 든든한 인간 방패가 되어준다.
이경규는 훈련 중 목줄을 놓자마자 무섭게 달려드는 고민견을 침착하게 맞서 겁에 질린 장도연을 지켜줄 뿐만 아니라 고민견을 멋지게 컨트롤까지 한다. 강형욱은 “역시 수제자”라며 이경규의 행동에 흡족해 했다는 후문이다. 오후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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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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