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 신성록·남규리, 완벽한 부부에게 다가온 비극은?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0.10.26 14:01
수정 2020.10.26 14:02
입력 2020.10.26 14:01
수정 2020.10.26 14:02
신성록과 남규리가 ‘카이로스’ 첫 회부터 싸늘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MBC 새 월화드라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 연출 박승우)는 26일 절망에 휩싸인 신성록(김서진 역)과 남규리(강현채 역)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트 차림의 김서진(신성록 분)과 붉은 드레스를 입은 강현채(남규리 분)가 화려한 옷차림과는 달리 침울한 표정을 짓고 있다.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김서진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한애리(이세영 분)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다.
극중 유중건설의 최연소 이사직을 거머쥔 김서진은 발빠른 대처 능력과 깔끔한 일처리로 고속 승진을 이어왔다.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그의 곁에서 아내 강현채는 바이올리니스트로, 남편의 회사가 주최하는 연주회 무대에 오르며 내조하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은 이들 부부에게 닥친 비극은 어떤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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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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