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00선 진입…개인·기관 동반 '사자'

코스피 지수가 12일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12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대비 10.04포인트(0.42%) 상승한 2402.26을 기록중이다.

이날 개인과 기관이 각각 270억원, 246억원을 동반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이 홀로 535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혼조세다. 삼성전자(0.50%)를 비롯해 SK하이닉스(1.45%), 삼성바이오로직스(0.28%), 셀트리온(1.15%) 등이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네이버(-0.17%), LG화학(-1.59%), 현대차(-0.83%), 카카오(-0.26%) 등이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1.53포인트(0.18%) 상승한 873.15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경기부양책 타결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1.39포인트(0.57%) 오른 2만8586.90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0.31포인트(0.88%) 뛴 3477.1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8.96포인트(1.39%) 오른 1만1579.94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