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국제강, 후판수요 급증 기대에 강세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0.06.05 09:36
수정 2020.06.05 09:37
입력 2020.06.05 09:36
수정 2020.06.05 09:37

동국제강이 선박 건조에 사용되는 후판 수요 급증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다.
5일 9시 35분 현재, 동국제강은 전장 대비 470원(7.58%) 오른 6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특히 3일에는 상한가인 572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동국제강이 강세를 기록한 이유는 실적 개선 기대감 때문이다. 앞서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 3사는 카타르 국영석유사인 카타르 페트롤리엄(QP)으로부터 23조6000억원 규모의 LNG선 100척을 수주했다.
통상적으로 LNG선 1척당 후판이 약 2만5000톤 가량 소요되는 만큼 단순 산술만으로 신규 후판은 250만톤이 필요하다. 이에 150만톤의 케파를 갖고 있는 동국제강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