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혜림, '7년 열애' 신민철과 7월 결혼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입력 2020.05.01 14:10
수정 2020.05.01 14:10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결혼한다.


1일 혜림의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 측은 혜림과 신민철이 7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소속사 측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혜림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소식을 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돼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혜림은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신민철과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2013년 인연을 맺은 뒤 7년간의 교제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결혼 과정은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혜림은 지난 2010년 원더걸스에 합류해 활동했다. 2017년 팀 해체 후 학업에 집중하던 혜림은 최근 유빈이 설립한 기획사 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출발을 준비 중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이한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