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탕웨이와 부부 호흡 맞출까…'원더랜드' 검토 중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입력 2020.03.11 15:52
수정 2020.03.12 13:49
입력 2020.03.11 15:52
수정 2020.03.12 13:49
배우 공유가 김태용 감독의 영화 '원더랜드' 출연을 검토 중이다.
공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11일 "공유가 '원더랜드'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만추' 김태용 감독이 연출하는 '원더랜드'는 보고 싶은 사람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가상세계를 소재로 한다. 그리운 사람을 A.I.로 재현하는 가상세계인 원더랜드에 식물인간이 된 연인을 의뢰한 20대 여성과 세상을 떠난 아내를 의뢰한 40대 남성 등에게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공유는 아내를 떠나보내고 홀로 아이를 키우게 된 40대 남성 역을 제안받았다. 출연을 확정하면 탕웨이와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원더랜드'에는 수지와 박보검이 20대 커플로 정유미와 최우식이 원더랜드 조정자 역할로 출연을 확정했다.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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