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역대 최저 수준... 초역세권 오피스텔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입력 2020.02.12 11:56
수정 2020.02.12 11:57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을 계속 이어가는 가운데 고강도 아파트 규제까지 더해져 알짜 투자처로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해 7월 1.75%였던 기준금리를 1.50%로, 10월에는 1.50%에서 1.25%로 1년 동안 두 차례나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10월 인하 당시 2년 만에 다시 역대 최저 수준으로 기준금리가 하락한 것이다. 여기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경기 둔화가 예측되면서 사실상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다 보니 투자자들의 시선은 금융 상품을 대신해 부동산 상품으로 돌아서고 있다. 낮은 금리로 인해 금융 상품으로는 이렇다 할 수익을 얻기 어려운 상황에서 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부동산 상품이 알짜 투자처로 부상한 것이다. 특히 12.26 부동산 대책 등 각종 규제로 연일 옥죄어지고 있는 아파트의 경우 투자여건이 열악한 만큼 오피스텔로 많은 투자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초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낮은 이율에 대출이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특히 오피스텔로 투자자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며 “아파트 규제로 인해 오피스텔 상품이 풍선 효과를 누리고는 있지만, 입지, 개발호재, 배후수요 등을 품은 알짜 상품은 따로 있으니 꼼꼼하게 살피고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처럼 오피스텔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초역세권 입지에 다양한 개발호재까지 갖추고 있는 ‘쌍용 더 플래티넘 잠실’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잠실새내역과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9호선 환승이 가능한 종합운동장역이 인근에 위치하며, 지하철 2개 노선(2, 8호선)과 버스 환승이 편리한 잠실역 광역환승센터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어 편리한 교통환경이 돋보인다.


여기에 잠실, 삼성동 일대의 대규모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탁월한 미래가치도 갖추고 있다. 먼저, 종합운동장과 삼성역 일대는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조성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MICE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종합운동장 부지를 활용해 대규모 전시장을 건설하고, 돔야구장 신축, 주경기장 리모델링 등 스포츠와 문화, 업무, MICE산업을 아우르는 복합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의 신사옥인 GBC(글로벌 비즈니스 센터)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오는 6월 착공 예정인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의 수혜도 누릴 수 있다. 영동대로를 따라 조성되는 대규모 환승센터인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는 지하철 2, 9호선뿐만 아니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과 C노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대규모 교통허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일대에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도 돋보인다. 인근으로 코엑스,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롯데월드몰 등 쇼핑 인프라는 물론, 한강공원, 탄천 수변공원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자연환경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이 오피스텔은 단지 내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으로, 오피스텔 입주민들은 더욱 탄탄한 인프라를 통해 여유롭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3월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는 ‘쌍용 플래티넘 잠실’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08-41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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