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푸라기라도' 전도연 "정우성과 또 호흡하고파"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입력 2020.02.03 16:17
수정 2020.02.03 16:18
입력 2020.02.03 16:17
수정 2020.02.03 16:18
배우 전도연과 정우성이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서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전도연은 "영화 결과물을 보니 호흡이 만족스럽게 나온 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첫 촬영 때는 조금 쑥스러웠다"며 "촬영을 하다 보니 촬영이 편해졌고, 끝날 때는 아쉬웠다. 정우성과는 또 한번 호흡하고 싶다"고 전했다.
정우성은 "전도연 씨와 호흡은 기다렸던 작업이었다"며 "내겐 너무 값진 시간이었다. 또 만나보고 싶은 동료"라고 화답했다.
일본 작가 소네 케이스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극이다. 배우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윤여정 등이 출연했다. 2월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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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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