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코스닥 미래 대표기업 CEO 간담회 개최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0.01.21 18:33
수정 2020.01.21 18:34
입력 2020.01.21 18:33
수정 2020.01.21 18:34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1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대형 코스닥 상장예정기업(40사)을 초청해 ‘코스닥 미래 대표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코스닥시장본부는 올해 코스닥시장 상장 정책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상장 관련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기술주 시장으로서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혁신 유니콘기업의 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진입 제도를 미래 성장성 위주로 정비하기로 했다. 과거 실적 중심의 복잡한 진입트랙을 시장평가 중심으로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또 AI 기반 융·복합산업 등 시장 수요가 높은 산업 특성을 반영한 심사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업들의 원활한 IPO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조기에 상장 관련 이슈를 파악·해소하는 사전 IPO 컨설팅 활동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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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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