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7 LPe 200대 한정 판매…"최대 200만원 혜택"
조인영 기자
입력 2019.12.19 13:34
수정 2019.12.19 13:35
입력 2019.12.19 13:34
수정 2019.12.19 13:35
르노삼성자동차는 2015년 8월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SM7 LPe’를 200대 한정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SM7 LPe는 르노삼성자동차의 독보적인 LPe 기술과 도넛탱크(DONUT TANK®) 기술을 사상 최초로 적용해 국내 승용시장에 ‘준대형 LPG 세단’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모델이다.
지난 3월 LPG 차 일반 판매가 허용으로 SM7 LPe의 판매량은 증가했다. 지난 4월 SM7 LPe는 총 589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99.7% 늘었다. SM7 LPe가 시장에 선보인 연비와 경제성, 공간 활용성 및 승차감이 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르노삼성측은 설명했다.
르노삼성의 LPG차 특징은 ‘도넛탱크’다. 르노삼성은 도넛탱크 마운팅 관련 기술특허 및 상표권을 소유하고 있다. ‘도넛 탱크’는 트렁크 바닥 스페어 타이어 자리에 LPG 탱크를 배치함으로써 일반적인 LPG차 대비 40% 이상, 가솔린 차의 85% 수준까지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도넛 탱크’로 차체 무게 중심을 낮춰 안정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승차감까지 제공한다.
SM7 LPe는 준대형 세단 고객이 요구하는 품위와 성능, 편의성과 혜택을 갖춰 11월까지 판매된 SM7(3370대) 중 92%에 해당하는 3099대가 팔렸다고 르노삼성측은 설명했다.
르노삼성은 오는 31일까지 200대 한정으로 SM7 LPe 모델을 50~100만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12월 프로모션인 100만원 지원에 추가하는 것으로 전시차는 100만원, 부산재고는 50만원 낮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4일까지 매장을 방문해 계약 및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부터 무선 이어폰, 기내용 여행 캐리어, 커피쿠폰까지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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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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