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 백예린, 첫 정규앨범 음원차트 정상
부수정 기자
입력 2019.12.11 09:50
수정 2019.12.11 09:51
입력 2019.12.11 09:50
수정 2019.12.11 09:51
가수 백예린이 홀로서기 후 처음 발매한 앨범으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백예린이 지난 10일 오후 6시 발매한 정규앨범 '에브리 레터 아이 센트 유'(Every Ietter I sent you.)의 타이틀곡 '스퀘어(Square)(2017)'는 11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올레뮤직, 플로, 벅스, 소리바다 등에서 1위에 올랐다.
백예린은 이번 앨범에 19세부터 23세까지의 생각과 고민, 추억들을 담았다
영어 가사로 된 타이틀곡 '스퀘어'는 그간 미발매 곡임에도 팬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사랑받았다. 이번 앨범에서 정식 음원으로 선보였다.
백예린은 지난 9월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끝낸 후 독립레이블 블루바이닐을 설립하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블루바이닐은 "국내 가요 중 영문 가사곡이 실시간 차트 1위를 달성한 일은 최초 사례"라고 소개했다.
백예린은 "규모가 큰 앨범을 준비하면서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 옆에서 저를 예뻐해 주시고 많은 용기를 준 분들과 제 성장을 지켜봐 주시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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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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