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트트라위던 감독 경질…이승우 숨통 트이나
김윤일 기자
입력 2019.11.26 15:02
수정 2019.11.26 15:04
입력 2019.11.26 15:02
수정 2019.11.26 15:04
이승우(21)의 소속팀 신트 트라위던이 마르크 브리스(57) 감독을 경질했다. 성적 부진이 이유다.
신트트라위던 구단은 2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브리스 감독과 결별한다고 발표, “브리스 감독이 부임 첫해였던 지난 시즌을 성공적으로 치렀으나 올해는 부진했다. 지난 주말 스포르팅 샤를루아와의 패배 후 경질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리그 7위에 올랐던 신트 트라위던은 이번 시즌 5승 3무 7패(승점 18)로 16개 팀 중 11위에 그치고 있다.
그러면서 브리스 감독으로부터 철저하게 외면 받았던 이승우의 입지에도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벨기에 리그에 입성한 이승우는 훈련 태도 등이 문제로 불거지며 단 한 차례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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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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