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은, 스폰서 루머·욕설·조롱 강경대응 "고소 먹어라"
이한철 기자
입력 2019.10.10 16:12
수정 2019.10.10 16:31
입력 2019.10.10 16:12
수정 2019.10.10 16:31
직장인 출신 모델 신재은이 각종 루머에 강경대응에 나섰다.
신재은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들 악플 쓰지 말자. 한글 예쁘게 써도 모자란 시간 왜 남 상처 주며 사나"라며 "5월부터 각종 커뮤니티, 카페 등 악플을 수집해서 고소하고 있는데 수십 명이 넘고 지금도 추가로 더 넣고 있다. 내 시간, 변호사 비용 들여가며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몇몇은 고소장을 받았을 것"이라며 법적 조치에 나섰음을 강조한 신재은은 "말도 안 되는 스폰설이니 악플들 고소 먹어라. 광고도 찍고 협찬에 웹화보에 방송에 관리에 등등 바쁘고 열심히 살고 있는데 무슨 스폰이냐. 나를 좀 본 받아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예쁜 사진 찍으러 번 돈 써서 해외도 가고 비키니도 사고 예쁜 옷도 사고 매번 좋은 에너지 주고 싶어서 노력하는데 사진 보면서 나한테 고맙다고 선물을 보내도 모자랄 판에. 상처주지마"라고 덧붙였다.
앞서 신재은은 일부 누리꾼으로부터 조롱과 욕설이 담긴 메시지를 받았다며 그 가운데 일부를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신재은은 맥심 표지 모델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다이아TV 소속 유튜버이자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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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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