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지역상생형 진주 푸드·리빙 페스티벌 개최
배군득 기자
입력 2019.09.25 11:09
수정 2019.09.25 11:11
입력 2019.09.25 11:09
수정 2019.09.25 11:11
80여개 지역브랜드 및 2000여명 지역주민 참여
80여개 지역브랜드 및 2000여명 지역주민 참여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26일부터 27일까지 지역 소상공인,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상생형 ‘진주 푸드·리빙 페스티벌’을 KTL 진주본원에서 연다.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식품, 의류, 인테리어 소품 및 유아용품등 80여개 지역 브랜드가 참가해 지역민들에게 건강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리빙 문화를 선보인다.
아울러 해당 행사 수익금 일정액은 진주시에 성금으로 기부하며 소외계층 돕기 성금모금도 함께 벌인다. 이를 통해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KTL은 지역 학생들이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견학할 수 있도록 인공위성 과학실험KIT 체험교실을 페스티벌 기간 동안 운영한다.
또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준비한 생활도자기 체험교실과 법무부법사랑위원 진주지역연합회에서 준비한 목공예 체험교실도 무료로 운영된다.
정동희 KTL 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푸드·리빙 축제로 자리매김한 지역상생형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주민, 소상공인 등 모두가 함께 즐기면서 행복에너지가 가득한 만남·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L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가치 실천으로 지역과 상생하고 우주항공·기계제조 등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L은 기관 특성을 활용해 K-스타기업 육성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지역 미세먼지 정보 제공, 미취업자 기술연수 및 지역전통시장 살리기(누적 구매금액 약 5억9000여만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가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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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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