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샷] ‘졸렬한 불참’ 호날두 “프로와 아마추어 차이”
스팟뉴스팀
입력 2019.09.24 13:57
수정 2019.09.24 14:02
입력 2019.09.24 13:57
수정 2019.09.24 14:02
‘더 베스트 FIFA 풋볼어워즈 2019’에 불참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변명(?)의 글을 남겼다.
호날두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내심과 고집은 아마추어와 프로를 구분하는 두 가지 특징이다. 모든 위대한 것들은 작은 것에서 시작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꿈을 현실로 만드는 위해 모든 것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새벽은 밤이 지난 후에 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글을 남겼다.
사진 속 호날두는 책을 읽고 있고, 뒤로는 장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어의 공부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호날두의 게시글은 읽고 있던 책에서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게시물은 축구팬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같은 시각 이탈리아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어워즈 2019’에 불참했기 때문이다.
호날두는 이번 시상식에서 리오넬 메시, 버질 판 다이크에 밀려 3위에 그치자 불참을 통보했다. 포르투갈 대표팀 주장 자격으로 참가한 투표에서도 메시와 판 다이크에 표를 주지 않아 수상에 집착한 것 아닌가란 의구심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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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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