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청렴주간’ 지정…“반부패 청렴문화 조성”
조재학 기자
입력 2019.09.20 14:19
수정 2019.09.20 14:19
입력 2019.09.20 14:19
수정 2019.09.20 14:19
한국가스공사는 청렴의식 정착 및 갑질 근절을 위해 19일부터 26일까지 ‘청렴주간’으로 지정하고 반부패 청렴행사를 집중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타 기관의 부패방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올해 처음 청렴주간을 시행하며, ▲갑질 근절 연극 ▲청렴사진 공모전 ▲시민 대상 청렴레터 배포 등 다채로운 실천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전사적인 참여도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임직원과 건설 협력업체 대상 갑질 실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수집한 사례를 기반으로 제작된 감성연극 ‘갑은을’을 19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선보인다.
또 일주일간 갑질 근절 사이버 교육을 비롯해 23일 청렴사진 공모전, 25일 더 로비(The Lobby) 청렴 음악회, 26일 출근길 시민 대상 청렴레터 배포 행사가 이어진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참여와 소통을 키워드로 한 이번 활동을 통해 임직원의 청렴윤리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의 진정한 가치가 조직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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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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