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 개최…"상반기 공업생산계획 108%수행"
스팟뉴스팀
입력 2019.07.20 14:11
수정 2019.07.20 14:11
입력 2019.07.20 14:11
수정 2019.07.20 14:11

북한 내각이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열어 상반기 경제계획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연합뉴스가 20일 보도했다.
회의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제시한 전투적 과업 집행 정형(상황)과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한 상반년 인민경제 계획 수행 정형 총화(결산)와 3·4분기 대책에 대해 토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김재룡 총리가 취임한 후 처음 열린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다.
회의에는 김 총리를 비롯한 내각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각 직속 기관 관계자와 각 성의 생산 담당 부상과 관리국 국장, 도·시·군 인민위원회 위원장, 도·농촌 경리위원회 위원장, 중요공장 및 기업소 지배인 등이 방청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상반기 성과를 평가하면서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총돌격전, 총결사전을 힘있게 벌여 상반년 공업 총생산액 계획을 108%로 수행"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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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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