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서 4년 연속 우수성 인정받아

조재학 기자
입력 2019.06.18 13:21
수정 2019.06.18 13:21
이승윤 한화큐셀 글로벌 제품관리 팀장(왼쪽)이 PVEL 관계자에게 ‘탑 퍼포머’를 수상하고 있다.ⓒ한화큐셀

한화큐셀은 세계적인 인증기관 디엔브이지엘(DNV GL)과 피브이이엘(PVEL)이 실시하는 ‘2019 모듈 신뢰성 평가’에서 4년 연속 ‘톱 퍼포머(Top Performer)’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태양광 산업 내 가장 전문적이고 영향력 있는 지표 중 하나로, 한화큐셀의 우수한 제품 품질과 신뢰성을 재입증했다는 평가다.

모듈 신뢰성 평가는 영하 40도의 저온과 영상 85도의 고온 등 극한 조건에서 모듈 출력 감소 정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한화큐셀의 태양광 모듈인 큐피크 듀오(Q.PEAK DUO)는 출력 감소 폭이 2% 이하로 ‘톱 포퍼머’에 선정됐다.

큐피크 듀오는 지난해 6월 태양광 업계에서 최고 권위로 꼽히는 ‘인터솔라 어워드 2018’에서 태양광모듈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하는 등 꾸준히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받은 상은 한화큐셀의 제품 신뢰성과 경쟁력을 객관적 인정 받은 것”이라며 “한화큐셀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품질 개선을 통해 고객 이익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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