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올바른 태극기 게양법은?
이지희 기자
입력 2019.06.06 14:05
수정 2019.06.06 14:05
입력 2019.06.06 14:05
수정 2019.06.06 14:05
오늘(6일)은 64회 현충일이다. 현충일은 나라를 위하여 싸우다 숨진 장병과 순국선열들의 충성을 기리기 위한 날이다.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날이기 때문에 ‘경사로운’ 날인 국경일은 아니고 ‘공휴일’이면서 ‘국가기념일’이다.
때문에 현충일은 제헌절, 광복절 등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방법과 다르게 추모의 뜻을 담아 국기를 조기로 게양한다.
태극기의 깃면의 너비(세로)만큼 깃봉에 간격을 두어 내려 달고, 만약 완전한 조기를 달 수 없는 경우라면 바닥 등에 닿지 않도록 최대한 내려서 달아야 한다.
단독 주택에 살 경우 태극기를 대문의 중앙이나 왼편에 달면 된다. 다세대 주택이나 아파트의 주민들은 베란다의 한가운데 또는 왼쪽에 단다.
국기 게양 시간은 관공서와 공공기관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다. 각 가정과 민간기업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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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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