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오현경 "신효범, 스토커로부터 구해줬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9.04.24 09:25
수정 2019.04.24 09:25
'불타는 청춘' 오현경이 신효범과의 남다른 인연을 고백했다. SBS 방송 캡처.

배우 오현경이 과거 신효범 덕분에 스토커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한 오현경은 자신을 마중나온 신효범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한걸음에 달려가 그녀를 끌어안았다.

이후 오현경은 신효범과의 인연을 털어놨다. 과거 스토커로부터 위협을 받을 때 나타나 자신을 도와줬다는 것.

오현경은 "어떤 이상한 사람이 내 매니저라며 호텔까지 따라왔다. 그때 언니가 나를 언니 방으로 데려가줬다"며 "너무 고마웠다.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을 보내고 나는 언니 방에서 잤다. 너무 고마워서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효범은 "그게 몇 년도야?"라며 집요하게 물었고 오현경은 "정확한 년도는 기억 안 난다. 20대 초중반이었다. 언니 왜 내 감성 파괴하냐"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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