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악성 루머 유포자는 20대 여성, 검찰 송치"
부수정 기자
입력 2019.02.13 16:28
수정 2019.02.13 16:28
입력 2019.02.13 16:28
수정 2019.02.13 16:28
YG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에 대해 근거 없는 악성 루머를 퍼트린 20대 여성이 검거됐다
YG는 13일 허위 사실 유포자 및 악플러 고소 건에 대한 진행 상황을 밝혔다.
YG에 땨르면 아티스트의 근거 없는 악성 루머가 담긴 이른바 '지라시' 최초 유포자는 20대 초반의 여성으로, 해당 피의자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후 진행된 수사에서 검찰은 피의자가 해당 허위사실에 대해 대화했다고 진술한 피의자의 친구들을 소환해 추가 수사하라고 경찰에 수사지휘 했다. 하지만 피의자의 친구들에 대한 정보가 불분명해 경찰이 추가 수사를 하고 있다.
YG는 지난해 초부터 악의적이고 왜곡된 루머 양산에 강경 대응을 선언하고, 팬들의 제보와 법무팀 별도 모니터링을 통해 악플러들을 상대로 대규모의 고소 고발을 진행 중이다.
이미 기소된 사건을 포함해 검찰에 송치되었거나 송치 예정인 사건은 현재 6건이며, 다른 수 건의 사건에 대해서도 수사가 마무리 단계다.
YG 관계자는 "올해도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해 엄격한 대응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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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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