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성훈X기안84, 방기형제 터졌다

김명신 기자
입력 2019.02.02 11:53
수정 2019.02.02 11:54
나혼자산다 성훈, 기안84 커플(?)의 케미가 폭발했다. ⓒ MBC

나혼자산다 성훈, 기안84 커플(?)의 케미가 폭발했다.

1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 여행 2탄이 공개됐다.

기안84는 구토를 유발하는 패러글라이딩에 힘겨워했다. 그는 "선생님 선생님!"을 연발하며 울부짖었다. 곡예 비행이 이어지자, 정신을 못차리며 안타까움을 사기도. 기안84는 성훈의 차 안에서 들리는 '콩콩콩' 음악 소리에 토할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차박'을 하러 갔다. 성훈이 갑작스러운 '차박'을 제안하자, 기안84는 "1박을 한다고요? 저 진짜 택시 부른다"고 했다.

성훈은 차 안에서 여러 소품들을 꺼냈다. 이를 본 기안84는 "형 혹시 저한테 마음 있냐. 솔직히 말해 봐라"고 했다. 또한 하트를 보고는 "고백하려는 거 아니냐. 차라리 지금 말해라"라면서 당황하기도. 전현무는 영상을 보다 "올해 베스트커플상이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짜증내지 않고 '힐링' 여행을 즐겼다. 기안84는 평소 보여주지 않았던 리드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얼장 이시언은 "아무도 뭐라 안 하니까 자신감이 붙었다"면서도 "앞으로 성훈씨랑 둘이 다녀"라고 질투해 재미를 줬다.

성훈, 기안84는 죽이 잘 맞는 '꿀케미'로 시선을 모았다. 앞으로 보여줄 브로맨스에도 기대감을 높였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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