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NLCS 2차전 선발 출격…커쇼와 원투펀치
김평호 기자
입력 2018.10.12 10:32
수정 2018.10.12 10:32
입력 2018.10.12 10:32
수정 2018.10.12 10:32
오는 14일 밀워키 원정 등판 확정
‘빅게임 피처’ 류현진(31·LA다저스)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이어 챔피언십시리즈에서도 커쇼와 함께 원투 펀치를 이루게 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엠엘비닷컴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고 알렸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지난 디비전 시리즈 1차전 등판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있는 류현진의 휴식일이 길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신인 워커 뷸러에게 추가 휴식을 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오는 14일 오전 5시9분에 열리는 밀워키와의 2차전에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됐다. 류현진에 이어 3차전은 뷸러, 4차전은 힐이 마운드에 오른다. 1차전 선발은 클레이튼 커쇼가 나선다.
한편, 류현진의 등판은 지난 5일 이후 8일을 9일 만이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11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불펜 투구를 소화하며 2차전 선발로 마운드에 오를 준비가 돼 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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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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