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폭염"…코웨이 정수기 7월 판매 30% 증가

김희정 기자
입력 2018.07.31 11:13
수정 2018.07.31 11:15

‘코웨이 시루직수 정수기’ 인기

코웨이 모델인 배우 공유가 시루직수 정수기를 홍보하고 있다. ⓒ코웨이

‘코웨이 시루직수 정수기’ 인기

코웨이는 최근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의 영향으로 ‘코웨이 시루직수 정수기’가 큰 인기를 얻으며 7월 정수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7월 코웨이 정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이상 증가 했다. 특히 7월 판매량 중 냉수가 제공되는 냉정수기 판매량은 전체의 60%를 넘는다.

코웨이 정수기 판매량 증가를 견인한 제품은 ‘시루직수 정수기’다. 지난 6월 중순 출시된 시루직수 정수기는 출시 한 달 만에 5000대가 판매되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7월 출시한 코웨이 정수기 CHP/CP-6310L도 동일 크기 정수기 대비 냉수가 2배 추출되는 냉수 플러스 기능을 추가해 더위가 심해진 여름에 뜨거운 소비자 반응을 얻고 있다.

김상준 코웨이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지속되는 폭염의 영향으로 냉수를 제공하는 정수기에 대한 소비자 문의가 크게 늘며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다”며 “당분간 정수기의 판매 호조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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