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냐, 3년 만에 무대 컴백…낭독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이한철 기자
입력 2018.07.20 23:19
수정 2018.07.21 03:38
입력 2018.07.20 23:19
수정 2018.07.21 03:38
28일부터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뮤지컬 디바
'뮤지컬 디바' 소냐가 낭독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를 통해 3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마리아 마리아'는 누적공연 890회, 누적 관객수 35만명,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 4관왕(작품상·여우주연상·작사극본상·작곡상), 브로드웨이 진출 등 빛나는 역사를 지닌 창작 뮤지컬이다.
8대 마리아인 소냐는 2008년과 2016년 All New Make Up! '마리아 마리아' 등 두 시즌 무대에 올랐다. 소냐는 이 작품에서 고난도 넘버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소냐는 "너무나도 사랑하는 작품인 '마리아 마리아'로 다시 무대에 오를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쁜 마음이다. 낭독뮤지컬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어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마리아 마리아'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성경 속 예수와 마리아의 관계를 마리아의 관점에서 풀어낸 작품이다. 자유를 꿈꾸며 성전노예 생활을 하는 마리아가 예수를 만나 진정한 믿음과 사랑을 깨닫는 내용으로 마리아의 굴곡 있는 일생을 아름다운 음악에 담아 펼쳐냈다.
오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되며 예스24공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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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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