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서 동생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입력 2024.11.30 15:52
수정 2024.11.30 15:52
동생 흉기로 살해하려고 한 혐의…구체적인 범행 경위 조사 중
50대 남성과 동생,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 없어
서울 영등포구 아파트에서 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지난 29일 밤 9시쯤 영등포구의 거주지에서 자기 동생을 흉기로 살해하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와 동생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