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남북실무회담 하루 연기 제의…대표단 추후 통보

박진여 기자
입력 2018.04.03 21:11 수정 2018.04.04 08:14

5일 평화의 집서 의전·경호, 7일 통일각서 통신 실무회담 제의

5일 평화의 집서 의전·경호, 7일 통일각서 통신 실무회담 제의

북한이 당초 4일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을 하루 연기할 것을 제의했다.

통일부는 북측이 3일 저녁 통지문을 통해 남북 실무회담을 하루 연기해 4월 5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진행하고, 통신 실무회담은 4월 7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최할 것을 제의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에 단장을 포함한 6명의 대표단이 나갈 것이며, 명단은 4월 5일 알려줄 것이라고 통보했다.

정부는 '2018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필요한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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