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성폭행범 아니면 사기꾼 될 것 같았다" 사연의 주인공 '누구?'

임성빈 기자
입력 2018.01.30 00:55
수정 2018.01.30 23:33
ⓒ SBS '그것이 알고싶다'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세간의 이목을 끌고있다.

30일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세간의 화두로 부상하면서,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과거가 대중들의 시선을 모은 것.

과거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악마를 보았다-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두 얼굴' 편을 통해 이영학에 대한 진실을 파헤친 바 있다.

방송에서 한 중학교 동창은 "이영학이 작은 여자아이 초등학생을 데려다가 성폭행을 했다. 4~5살 되는 애들을 귀엽다고 하면서 데려와서 만졌다고 이야기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영학이 커서 성폭행범 아니면 사기꾼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발언했다.

또한 중학교 당시 이영학과 함께 가출했다는 한 동창은 "빈집이었다. 그 집에 여자애가 한 명 남아 있던 날이 있었다. 그때 이영학이 걔를 성폭행하자고 해서 3명 정도가 집단으로 여자애를 성폭행했다. 그런게 이뤄진다는게 믿기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한 선생님 역시 "어린 중학교 2학년 놈이 교복에다 여자 피를 뭍여서 자랑하고 다녔다. 중학교 2학년이 성적인걸 이야기 하니깐 불러다가 혼내고 퇴학시켰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이영학이 부유한 집안의 자제인 탓에 큰 제제를 받지 않았다고 털어놔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누리꾼들은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게 질타의 목소리를 드러내고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문지훈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