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 절대 악역 김성균, 현장에선 '균블리'?
김명신 기자
입력 2017.12.09 09:03
수정 2017.12.09 11:02
입력 2017.12.09 09:03
수정 2017.12.09 11:02
눈 돌릴 틈 없이 휘몰아친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에서 절대 악역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김성균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김성균은 악마 같은 아버지 장범호(박근형)를 두려워하지만 생존을 위해 아버지보다 악랄한 권력자로 변모한 ‘장기서’ 역을 맡았다. 김성균은 매회 보기만 해도 오금을 저리는 살벌한 눈빛과 섬뜩한 미소, 분노 폭주로 시청자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며 뜨거운 화제를 몰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균은 드라마 속 모습과는 달리 즐거운 듯 활짝 웃고 있어 드라마와는 다른 반전 미소가 시선을 잡아 끈다. 반면 선배 최종원과 함께 한 모습은 후배 모드 김성균의 귀여운 미소가 돋보이며 시선을 고정시킨다.
평소 김성균은 촬영장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로 밤샘 촬영이 이어짐에도 불구하고 피곤한 기색 없이 촬영장을 활기차게 이끌고 있어 언터처블 현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후문.
한편, 악과 애잔함 사이를 오가는 밀도 높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고정시키는 김성균이 출연하는 드라마 ‘언터처블’'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진구 분)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김성균 분),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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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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