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어라 달순아' 홍아름, 과거 소이현 남편 인교진과 키스신?
이선우 기자
입력 2017.10.27 00:16
수정 2017.10.27 07:33
입력 2017.10.27 00:16
수정 2017.10.27 07:33
'꽃피어라 달순아'에 출연 중인 홍아름의 과거 키스신이 새삼 화제다.
2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꽃피어라 달순아'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에 출연 중인 홍아름의 과거 키스신이 눈길을 끈다. 홍아름은 과거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에 출연했다.
과거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 제작진은 인교진과 홍아름의 키스 장면을 공개했다. 극 중에서 인교진은 첩의 자식이라는 태생적 환경 때문에 부정적이고 냉정한 성격이 된 진현웅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당시 지난 14회 방송분에서 진현웅은 이기현(서준영 분)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윤차영(홍아름 분)을 보고 흥분하며 독설을 퍼부어 호기심을 증폭 시켰다.
인교진은 16회분에서 자신의 절절한 진심을 담아 키스를 시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진현웅이 이기현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고 드러낸 윤차영에게 질투심이 폭발해 자신의 애정을 키스로 표현하는 장면이 담겨져 있다.
이어진 장면에서 윤차영은 진현웅의 키스에 놀라 굳어버리고, 진현웅은 윤차영에게 자신의 진심을 다 쏟아낸 후 윤차영을 혼자 남겨두고는 자리를 떠나버렸다.
두 사람의 키스신 촬영 당시에는 유난히 추운 강풍이 몰아쳐 얼굴과 손이 꽁꽁 언 인교진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여러 번의 NG가 발생했다는 후문이다.
NG가 이어지자 홍아름과 핫팩으로 계속 손을 녹이던 인교진은 "저 일부러 NG내고 있는 것 아닙니다"라고 농담 섞인 말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인교진은 촬영 내내 시선처리와 동선 등 홍아름을 솔선수범해서 챙겨주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홍아름은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에서 고달순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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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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