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이하늬 "재즈 열창 장면, 만족스럽다"
부수정 기자
입력 2017.10.24 16:32
수정 2017.10.24 16:35
입력 2017.10.24 16:32
수정 2017.10.24 16:35
배우 이하늬가 영화 '침묵'에서 가수로 분한 소감을 전했다.
24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하늬는 재즈신과 관련된 "극 중 유나만을 위해 탄생한 곡을 선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나가 부른 곡을 듣는 순간 차에서 몸을 일으켜 세운 적 있다"며 "가수 역할이라서 부담감도 느꼈지만, 공을 들인 만큼 완성도 있게 나온 것 같다. '침묵'은 어른의 이야기인데 재즈라는 장르가 어른 느낌이 나서 만족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침묵'은 살인사건으로 약혼녀를 잃은 남자가 살해 용의자가 자신의 딸이라는 걸 알게 된 후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사건을 추적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민식, 박신혜, 이하늬 등이 출연한다.
11월 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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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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