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수지 "바닷가 신은 로맨틱보다 살벌함에 가까워"

이선우 기자
입력 2017.09.28 08:56
수정 2017.09.28 15:14
ⓒ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쳐

이종석과 수지가 화제인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종석과 수지는 과거 네이버 V라이브에 참여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종석은 "입담이 늘었다"는 댓글에 "오늘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종석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정재찬이라는 캐릭터는 그간 시청자가 많이 봐왔던 캐릭터와는 결이 다른 느낌이다"라며 "망가지는 부분도 있어 재밌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극 중 만나는 상대가 굉장히 많은데, 그 상대에 따라 망가지는 내용이 달라서 재밌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수지는 자신이 맡은 남홍주 캐릭터에 대해 "귀여움과 상큼함이 매력"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지는 이종석과의 로맨틱 촬영에 대해 "2차 티저에 바닷가 신이 있는데, 로맨틱한 분위기보다 살벌함에 가까웠다"고 밝혔다. 이종석은 "바닷가에 수지를 빠트리려고 했는데, 안 떨어지겠다고 십자가로 매달려 있더라"고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문지훈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